복사꽃 피고 지고

잃어버린 순진무구함

koarm 2021. 1. 22. 21:10

어린애들은 순진무구하다 (the innocence of childhood)

우리는 어린애 같은 순진무구함을 잃어버렸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가식 없는 어린애의 순진무구함

가식이란 어른들의 세계다

어린애의 순진무구함, 나이를 먹을수록 이 순진무구함을 잃어버린다.

순진무구함을 잃어버리게 하는 데는 잘못된 교육과 문화의 탓이다.

어른들에게 성 개방은 문제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초등학교 1,2학년 까지

단체로 화장실에서 야동을 보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나는 희랍인 조르바와 장자를 흉내 내어 살고자 하였다

그런데 왜 그게 그렇게 어려웠을까?

비록 타락하고, 퇴행을 저지르지만 아직도 내게는 어린애 같은 innocence

는 있다. 가식 없이 살고자 한다. 동심의 세계에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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