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온 후에 비로서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를 알겠고
일이 어려우매 바야흐로 사나이의 마음을 보리라
그대는 보지 못하느뇨 ? 야윈 피골속에 무너지지 않는
의지가 하늘을 뚫고 나름을 !
-독서록에서 -
어려운 일을 만난 후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삐쩍 말랐다고 의지가 없겠는가?
지조야 없겠는가 ?
눈에 후에 사나이의 지조를 보리라...
'산문 모음 -곁에 없으면 더욱 그리워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0) | 2020.12.12 |
|---|---|
| 가난한 사랑 노래 (0) | 2020.12.12 |
| 약이 되는 음식 강추 (0) | 2020.12.12 |
| 설야 (0) | 2020.12.12 |
| 뜨겁게 살다 비장하게 가자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