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과 지우개
【동시】
내 연필 동생이 써놓은 낙서를
지우개 형님인 내가 깨끗이 지운다
그래도 철이네 볼펜 동생처럼
내 동생은 낙서를 할 때
똥은 누지 않으니 참 착하다
#신작 <복사꽃 피고 질 때 마다 >41 쪽
#자매지 <사랑한다면 지금 그대로 >
ㅡ교보문고 판매 정가 각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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