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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7가지 습관

koarm 2020. 5. 21. 03:13

부자가 되는 7가지 습관-30대 젊은이를 위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3가지다.

첫째, 상속을 받아라.

둘째, 부자와 결혼해라

셋째, 첫째와 둘째를 할 수 없다면 버는 돈보다 적게 쓰고 나머지를 저축하라“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말이다.

여기서는 부모로부터 유산으로 상속받은 경우와 운 좋게 부자 배우자를 만난 경우

를 제외한 평범한 젊은이인 갑남을녀의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을 짚어보고자 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삼불을 지켜야 한다.

자가용 사지 말 것→집 살 때 까지

신용카드 쓰지 말 것→ 정 써야할 땐 체크카드 쓰기

외식하지 않기→ 영양보충은 친정이나 시댁에서

여기에 더하여 '아껴야 잘 산다'는 건 옛말이고 이젠 "안 써야 잘 산다"는 재테크의

첫번째 수칙이 나왔다. 물건을 살 때도 이 물건이 꼭 필요한 물건인가, 꼭 갖고 싶은

물건인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야 한다. 즉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갖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필요해질 때까지 기다리다 사야 한다는 것이다.

 

1)푼돈도 아낀다 - 동전 지갑을 갖고 다녀라

2012.11.28 블로그에 올린 ‘결혼하는 아들에게 당부하는 10가지의 말‘에서도

언급했듯이 “10원 짜리 동전은 줍지마라 그러나 수중에 있는 10원 까지도

아껴야한다.“

요즘에는 동전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드물다. 대부분 ‘귀찮다’거나 ‘무겁다’고 생각해서다. 심지어 물건을 사고 받은 거스름돈을 책상이나 식탁위에 그대로 두고 가는 일도 흔하다. 하지만 푼돈이 모여 큰돈이 되는 것. 실재로 부자라고 알려진 사람들은 작은 돈(동전)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수익률 1% 좇기보다는 눈앞의 1만원을 아끼는 것이 재테크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생활습관부터 다르다.

사소한 치약도 끝까지 짜내서 쓰는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 이들은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인데도 ‘1+1’ 행사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지 않는다. 따라서 동전(푼돈)을 소중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를 위해 동전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그들은 푼돈도 아끼돼 꼭 써야할 때는 화끈하게 쓴다.

 

2)검소하게 산다 (사치를 않는다. 낭비를 않는다)

록펠러(?)의 아들이 유럽으로 여행가서 한 호텔의 최고로 호화로운 특실에서

돈을 많이 쓰고 돌아 갔다. 그 후 록펠러가 유럽으로 여행가서 그 호텔의 가장

싼 룸을 달라고 하였다. 록펠러를 알아 본 지배인이 “왜 아드님은 특실에서

호화롭게 보내다 갔는데 당신은 가장 저렴한 방에 묶으려 하느냐?“ 고 물었다.

이에 대해 록펠러는 “아들에게는 부자 아버지가 있지만 내게는 부자 아버지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진짜 부자들은 검소하게 산다. 그 2세들은 비록 낭비할 지라도.

‘부자 3대’라는 말도 있듯이 낭비에는 남아날 재산이 없는 것이다.

제로에서 차근차근 시작한 부자들은 결코 낭비하거나 사치하지 않는다.

낭비하고 사치하며 남에게 과시하며 사는 부자들은 대부분 벼락부자, 좀 부자

들이다. 그런 벼락부자들은 얼마 못 간다.

 

사소한 지출을 조심하라.

작은 구멍 하나가 커다란 배를 침몰시킬 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

 

3)먼저 저축하고, 소비한다

사회생활을 본격 시작하는 30대부터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길러야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아끼는 것도 재테크다.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에서 카페라떼를 사먹을 돈을 아껴 10년간 저축하면 1,5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저축할 때에는 수입에서 일정 부분 저축할 몫부터 먼저 떼어놓고, 나머지로 소비를

해야 한다. 또 저축할 몫보다 10~20%를 더 저축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빠르게 돈을 굴리려고 무리한 주식 투자를 하거나 복권을 많이 사려고 하지 말고 은행권 비과세 적금이나 적립식펀드(예 ETF)등을 이용하여 종자돈(Seed Money)을 만들고 이를 정기예금 등으로 복리로 굴리는 것이 좋다.

 

젊어서부터 펀드에 투자하고, 은퇴할 무렵에 그 뚜껑을 열어보라

그러면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죤 보글 -

 

4)커피 값 아껴 복리로 굴려라

저축할 돈이 없다는 것은 핑계이다.

통신비나 커피 값만 아껴도 10년이면 매월 10만원씩 연 4%의 복리상품에 가입할 경우 1,477만 원을 모을 수 있다.(카페라떼 효과)

원금의 2배를 벌 수 있는 기간을 쉽게 계산하는 ‘72의 법칙’도 기억하면 좋다.

예컨대 연 4%의 복리예금에 가입했을 때 원금의 2배가 되는 시점은 72를 4로

나눈 18, 즉 18년 뒤가 된다는 식이다. 운 좋게 연8%의 복리 예금(예금은 없으니까 펀드)에 가입한다면 9년으로 줄어든다.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법칙 중의 하나가 복리의 발명이며

이는 세계 8대 불가사의 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5)절세를 노려라

지금은 저금리 시대로 4% 대의 예금 금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노리는 것은 뭘까?

절세 상품이다. 피 같은 내 돈 ,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같은 금리 하에서

절세를 노리는 수 밖에 없다.

우선 작년 말로 폐지 추진했던 농,수,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의 이자 소득 비과세

(정확히 말하면 농특세 1.4%) 상품의 적용기한이 3년 연장 됐으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예탁금 3천만원 +1인당 출자금 1천만원 )

다음으로 부모가 만 60세를 넘겼다면 증여세 면제한도(10년 단위, 성인 5천만원,

미성년자 2천만원) 내에서 부모 명의로 1인당 5천만 원 까지 생계형저축(세금

0원)을 이용할 수 있다.(주의할 점은 증여세 계산 시 부모는 1인으로 보기 때문에

양부모가 공히 60을 넘겼더라도 5천만 원 까지만 예금 할 것)

이도 저도 다 채웠다면 세금우대종합저축(세금 9.5%, 만 20세 이상 1천만원,

생계형저축 대상자는 5천만원)를 가입해 절세할 수 있다.

 

진짜 부자들은 더 이상 재산을 늘리려고 애쓰지 않으며

세금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요코다 하마오 -

 

 

6)재테크 공부를 하라-아는 만큼 보인다

그레이만 열심히 읽지 말고 재테크 서적도 사서 읽어라.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고, 경제 신문이나 일반 일간지의 경제면을 읽다보면

돈이 보이고,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는 만큼 보인다.

신문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도 핑계다.

지하철에 타자마자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대신 경제 신문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추천도서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우용표지음, 길벗간, 13,000원

금융지식의 모든 것, 김석한지음, 원앤원북스간, 15,000원

금융절세, 이보다 쉬울 수 없다, 김정호외2인지음, 원앤원북스 간, 16,000원

 

7)자신이 알게 된 지식을 몸소 실천하라

부자가 되려면 이런저런 지식이 필요하기 보다는 자신이 알게 된 지식을 몸소

실천하고 꾸준히 교훈을 얻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실 이것이 부자와 그렇지못한

사람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부자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놓치지 않는다.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재테크 지식이 많아도

실천에 옮기지 않는 지식은 헛것일 뿐이다.

어느 상품이 좋다는 정보만 탐색하는 것보다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창구에 직접

가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필요 시 상품도 가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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