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할 말이 남아서

따라 살기 힘든 사람

koarm 2021. 5. 27. 20:46

당신은 따라 살기 참 힘든 사람

그건 당신도 알고 나도 알아

지 고집 개 주랴 !?

막무가네, 좋게 말해 자유분방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면서

아직도 방황하고 어린애 같은 애늙은이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없는 사람

이해하기에 까다로운 사람

때론 mild and soft 때론 tough

누르면 튀는 용수철 같은 사람

건드리면 터지는 봉숭아 같은 사람

철나자 망령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