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고 질 때 마다
진리를 찾아 山寺나 수도원에 갈지라도
가족, 친지, 연인 등의 관계의 끈을 끊지 못하고 가면,
세상살이 걱정 근심 다 짊어지고 가면
그들과 같이 가는 것이지
홀로 가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