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고 질 때 마다

이별

koarm 2020. 2. 8. 11:41

목소리를 들으면

네가 울까봐

아니

내가 울까봐

전화도 할 수 없었다

다만 네가 세상에 지지 말고

세상을 이기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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