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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연정 <제주 시초 1>

koarm 2021. 12. 13. 11:42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고 가는

그야말로 작은 부두 모슬포는 항구이다

일주 하는데 1시간이면 족한 작은 섬 안에 섬

가파도로 가는 연락선 부두

 

모슬포에서 맺은 사랑

가파도 가는 연락선에서 갈매기가 물어가 버리고

가파도 선착장에 내리면 이별은 실제가 된다

모슬포에서 가파도 까지 배로 십여 분 이별은 순간이다

 

잊으려 한다고 그렇게 쉽게 잊혀지랴

다시 모슬포로 돌아가는 배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