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혼자 마트에 가면
잔뜩 욕심껏 물건을 사고
내게 마중 오라고 한다.
그럴 때 마다 나는 자네가 들 수 있는
물건만 사라고 한다.
물건도 세상 짐도 인생사도
자기가 들 수 있는 짐만 지자
무거운 짐 지고 인생길 가는 나그네 당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신 이가 있다*
*마태복음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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