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 한다.
친구도 여자 친구가 좋다.
직장에 근무할 때도 남자 부하 직원보다 여자 부하 직원을 더 사랑했다.
수컷은 암컷을 좋아하기 마련인가?
여자는 여우이다. 요물 덩어리다.
그런다고 여우가 반드시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적당한 여우 짓은 애교로 볼 수 있으니까.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는 말도 있잖은가.
당신은 여자를 볼 때 맨 먼저 어디를 보는가?
얼굴? 나는 얼굴보다 맨 먼저 여자의 가슴을 본다. 치한인가?
그것은 변명 같지만 내가 막내로서 어머니 젖을 아홉 살 때까지 먹어서 유난히 가슴에 대한 향수가 강하기 때문인지...
여자는 크리스탈 와인 잔이다. 와인을 담으면 영롱한 빛을 띠는.
유리이니 만큼 여자를 다룰 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유리잔이 깨어져서 손을 벨 수도 있으니까
. 팜므파탈, 오유월의 서릿발
가냘프지만 독을 품으면 무섭게 변한다.
독사보다도 무서운 독을 잠재하고 있는.
그러므로 여자로부터 원한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라.
모든 여자는 어머니이다.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다.
여자는 <고향>이다. 지치고 힘들 때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언덕이다
천하장사 항우도 유방에게 패전하여 <우여, 우여 >하고 울었다지 않는가.
여자는 약한 동물이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고 하듯이 어머니는 강하지만.
여자가 약하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반론이다. 남자보다 강한 여자들도 있으니.
끝으로 여자는 불가사의이다. 세계 9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여자 속은 알 수 없다.
내 칠십 평생을 살았어도 여자만큼 까다로운 수학문제 는 없었다.
#노트북 같은 인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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