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의 여자란
죽음보다 쓰다
그는 올가미, 그 마음은 그물, 그 손은 굴레이다*
나는 집밖의 여자란 독버섯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겉모습에 속지말자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독을 품고 있어 먹으면 죽는
정 주지 말자 집 밖의 여자에게
혹은 street girls, 혹은 bar girls, 혹은 another men's wives
여자란 unbelievable animals
그들이 노리는 것은 네 지갑이지 정이나 사랑 따위는 안중에 없다
더 이상 나올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카톡 한 줄, 문자 몇 마디로
떠나는 것이 집 밖의 여자이다
좋아할 땐 언제고 ME TOO는 웬 말이냐?
#신간 산문집 ㅡ어쩌다 마주친 :교보문고 판매 중
*코헬 7:26
'괜찮아 너만하면 괜찮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판하지 말자 (0) | 2021.03.26 |
---|---|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서문 (0) | 2021.03.10 |
복사꽃이 피면 (0) | 2021.03.10 |
三友 (0) | 2021.03.08 |
三友 (0) | 202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