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그대는 섬
나는 파도
나는 그대 해안에서
쉼 없이 철썩거리지만
그대는 끄떡도 않는
무정한 님
#박종복시인 시집선
노트북 같은 人生이라면
사랑한다면 지금 그대로
복사꽃 피고 질 때 마다
복사꽃 나무는 일곱 번 핀다
ㅡㅡ교보문고 판매 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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