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고 지고

보리방구

koarm 2020. 10. 9. 06:27

<동시>

 

보리밥을 좋아하는 소년

할머니가 보리밥을 해주니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웬걸 보리밥을 먹고 나니

보리방구가 뿡뿡 나온다

보리밥은 먹고 싶으나 보리방구는 싫다

'복사꽃 피고 지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0.10.10
가시 빼기  (0) 2020.10.09
영적 교만  (0) 2020.10.09
전라도 사람들  (0) 2020.10.09
혼자 있는 시간을 연습하자  (0)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