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목사는 신도 수 20여 명 밖에 되지 않는
개척 교회의 목사이다.
하루는 예배 도중 담배 냄새와 술에 취한
젊은이가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와 맨 뒷좌석에
앉아 하품만 하고 있었다.
강 목사가 ‘천국은’이라고 막 설교를 하려 하자
젊은이가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헌금도 하지 않고
그 젊은이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인가?
강 목사는 그날 젊은이에 대한 생각으로 편하지 않았다.
젊은이는 지옥으로?
그럼 강 목사 자신은 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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