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사이
간절기에 내리는 밤비는
봄비인가 여름 비인가
소곤소곤 소리 없이 내리니 봄비 같고
밤을 새워 내리니 여름비인 듯
선머스메의 순정을 내몰라 하는
열다섯 소녀의 눈물
'사랑한다면 지금 그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집 울타리 밖을 나가지 말자 (0) | 2020.05.17 |
---|---|
빅 브라더* (0) | 2020.05.16 |
간절기(間節氣) (0) | 2020.05.11 |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0) | 2020.05.10 |
친구여, 내 詩에 침을 뱉게 (0) | 202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