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꽃으로 비유 된다
꽃은 예쁘고 볼 일이다.
최소한 예쁘지는 않더라도 향기는 좋아야 한다.
그래야 나비가 찾아 올 테니까.
여자의 향기란 화장품 냄새만은 아닐 것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 내면에서 우러나는
여인의 향기...
남자가 나비라면 나비는 예쁘지도, 향기가 없어도 된다.
꽃을 찾아갈 날개만 있으면 되니까.
나비의 날개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
돈인가, 권력인가, 남자의 물건인가?
여자는 꽃이므로 언제 가는 시들고 만다.
여자들이여!
꽃이라고 너무 재지 말라.
화무십일홍이라 늙어지면 시드니까.
나비는 그럼 어떤가?
나비도 한 철이다.
꽃에는 백합 같은 꽃이 있는가 하면
장미 같이 가시가 있는 꽃도 있다.
남자들이여!
여자라는 꽃의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 하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장미 가시에
찔려 죽을 수도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