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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임

koarm 2022. 6. 13. 16:05

하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임

<서에 대신하여>

느날 주점에서 내가 시를 쓴다고

하니 옆 손님이

자연에 대하여 쓰느냐,

인생에 대하여 쓰느냐 물었다

그렇다 난 인생에 대하여 시를 쓴다

물론 몇 편은 다른 주제에 관한 시도 있다

주안점이 인생(인간)이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고암 박종복 시인은

국립전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 국회사무처, IBK 기업은행근무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1부 고향에서 고향을 묻다

2부 저기 저 인생길 가는 나그네여

3부 가을이 네게 어떻게 왔드냐고

4부 제주 기행 시초

도서출판 춘화 발행

정가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