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할 말이 남아서

서향으로 집을 짓겠소

koarm 2021. 8. 31. 14:12

황혼이 질 때 마다 지는 해가 당신인양

당신 잊지 않고 당신 이름 부르기 위해

서향으로 집을 짓겠소

 

석양빛을 복숭아 빛 당신 얼굴 보듯

하염없이 하염없이 그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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