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rm 2020. 5. 15. 17:05

블로그의 댓글수

카카오스토리의 좋아요와 댓글

카페의 글올리기와 댓글

페이스북의 친구수

댓글 품앗이

이것들을 통털면 한 마디로 ‘인기’라고 할 수 있다.

 

초월해야 할 것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에 연연한 너는

진짜 ‘속물’이었다.

 

매일 같이 글 올리던 영등포문인회 카페와 네이버 글벗문학카페을 탈퇴하다

한 마디로 식상했기 때문이다

 

글을 발표하자

그러나 일희일비하지는 말자.

 

장자도 인기란 남의 입 위에서 놀아나는 것이라고 했다.

소위 인기있는 블로그의 댓글에 대한 답글을 보라 –복사하기 붙이기.

너무 댓글이 많아서 일일이 답글을 달기 어렵다면 답글을 안 달면 되지 똑같은 글을

복사하기 붙이기는 실례가 아닌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은 곧 한 사람도 진짜 좋아하지 않는 글이다.

여자들의 블로그에 댓글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댓글을

다는 것은 아닌지?

 

인기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인기 뒤의 진실을 보자.

소설가가 인기에 집착하면 삼류 연애 소설 밖에 쓸 수 없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인기에 현혹되면 예나 지금이나 본인과 나라를 망친다.

우민정치를 할 수 밖에 없다. 아, 아 인기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정치는 잘 모르고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이왕 말이 나왔으니

작금의 현실을 보자.

인기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우선 퍼주면 당장은 우민들은 좋아할 것이다. 그렇게 퍼주기 정치를 해 온 서구 나라들의

현재를 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런 국가들이 재정 적자로 큰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을

미스터 M은 아시는 지 모르시는 지?

장래야 어떻게 되든 우선 퍼주면 총선에서도, 대선에서도 속없는 우민들의 표를 모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의 장래는? 뒷 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짐은?

 

최저임금제는 잘 한 정책인가?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시기 상조한 정책은 아닌가?

그 결말이야 시간이 흐른 다음 평해야 할 것 이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밀어 부치는 것은 고통을 낳는다.

 

끝으로 시중에서 돌고 있는 루머로 글을 마감하자.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은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족 중 누군가 취업을 하려해도

반대한다는 말이 있다.

현재 실업급여를 월 1백 6십만원 받고 있는 A는 실업급여가 나오는 6개월간은

일자리가 나와도 취업할 생각이 없다. 애써 일하지 않아도 월급상당액이 국가에서 나오는데

누가 취업하려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