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고 질 때 마다

사람이니까 그러므로 사람이므로

koarm 2020. 4. 19. 05:01

골목길에서 무단 방뇨하면

경범죄 처벌을 받는다

사람이니까

개는 아무데나 방뇨를 해도 잡아가지 않는다

 

에 울고 정에 목말라 한다

사람이니까

마소는 정에 목말라하지 않는다

 

사랑을 하고 사랑이 깨져

슬퍼하기도 한다

사람이니까

돌은 깨져도 슬퍼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理想이 있고 꿈이 있다

개나 마소나 돌이 아닌 사람이므로

생각하는 동물인 사람이니까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니까 희망이 있다 사람에게는